[지스타 시연] 3D로 돌아온 모바일 던파, '던전앤파이터: 혼'

게임입력 :2016/11/17 14:58

특별취재팀 기자

<부산=최병준, 이도원, 남혁우 기자>인기 온라인게임 던전앤파이터을 모바일에서도 플레이 할 수 있게 됐다.

넥슨(대표 박지원)은 자사의 신작 모바일 역할수행게임(RPG) 던전앤파이터:혼을 부산 벡스코에서 개최한 지스타 2016에서 공개했다.

넥슨은 올해 자회사인 네오플, 넥슨지티, 띵소프트 등과 함께 총 400부스라는 사상 최대규모로 지스타에 참가한다. 최대 규모로 마련된 부스에서 넥슨은 신작 시연과 영상 소개, 이벤트를 진행한다는 계획이다.

던전앤파이터: 혼은 온라인게임 던전앤파이터의 지적재산권(IP)을 활용해 선보이는 모바일 액션RPG로 원작을 만든 네오플이 직접 게임을 제작했다.

던전앤파이터: 혼.

지스타 체험버전에서는 35레벨의 캐릭터를 이용해 시나리오 모드와 요일던전 그리고 인공지능 이용자 간 대결 등을 체험할 수 있다. 원작의 2D 그래픽을 3D그래픽으로 구현해 더욱 화려하고 정교하게 표현하려 했다. 또한 지형이 모두 바뀌는 대전이 이벤트 이전 세계를 배경으로 해 이용자들이 과거의 추억을 회상할 수 있도록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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던전앤파이터: 혼은 3D로 맵과 캐릭터를 구현하면서 캐릭터를 움직이거나 기술을 사용하는 등 플레이에서의 느낌은 많은 변화가 생겼다. 또한 타격감과 액션성도 원작과는 차이가 생겼다. 또한 다양한 스킬 조합과 회피 스킬 등을 이용자가 선택해 전투 중에 사용할 수 있다. 더불어 이용자가 직접 조작하는 전투에 중점을 두고 있어 자동전투는 일부 모드에서만 지원한다.

던전앤파이터:혼은 20일까지 지스타 넥슨부스에서 체험가능하며 내년 초 출시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