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스타시연]히트를 이을 액션 RPG '다크어벤저3'

<부산=최병준, 이도원, 남혁우 기자>히트의 흥행을 이을 모바일 액션 역할수행게임(RPG) 다크어벤저3가 지스타2016에서 처음으로 관람객들에게 선보였다.

넥슨의 자회사인 불리언게임즈(대표 반승철)에서 제작한 다크어벤저3는 콘솔게임 수준의 고품질의 캐릭터와 배경, 화려하고 다양한 연출을 통해 화면의 몰입감을 높인 액션RPG다.

이번 지스타에 마련된 체험존에서는 5장으로 이뤄진 스토리모드를 전사, 마법사, 버서커 3명의 캐릭터 중 하나를 선택해 체험할 수 있다. 또한 이용자가 직접 컨트롤하는 재미를 느낄 수 있도록 자동전투를 지원하지 않는다

다크어벤저3는 디아블로 시리즈 같은 쿼터뷰 시점을 사용했던 전작과 달리 이번에는 캐릭터 뒤에서 바라보는 백뷰 방식을 채택했다. 이를 통해 캐릭터의 액션을 더욱 크고 자세하게 볼 수 있게 된 것이 특징이다..

또한 콘솔 게임에서 주로 접할 수 있었던 피니쉬 액션과 버튼 액션을 도입해 더욱 역동적인 전투를 느낄 수 있도록 했다. 거대 몬스터에 탑승하거나 적의 무기를 빼앗아 사용하는 등 다양한 커스텀 액션도 선보인다.

이 밖에도 전작에서 호평을 받았던 실시간 대전 모드를 발전시키고 다수의 이용자가 참가하는 보스 레이드, 파티 던전 등도 선보일 예정이다.

직접 플레이해 본 다크어벤저3는 높은 수준의 그래픽과 연출로 초반부터 강하게 이용자를 몰입시키는 힘이 강했다. 또한 플레이 중 발생하는 버튼 액션에 다양한 연출이 더해져서 독특한 액션성과 플레이하는 재미를 강화했다.

다크어벤저3는 20일까지 지스타 넥슨 부스에서 체험할 수 있으며 내년 상반기 출시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