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소, 유엔기후변화협약 당사국총회 공식 파트너 선정

회의 기간 중 카피센터에 초고속 프린터 컴컬러 5대 설치해 출력 지원

디지털 인쇄기 전문기업 리소코리아(대표 토미야마 후미야)는 본사인 리소과학공업주식회사가 7일부터 18일까지 모로코 마라케시에서 열리는 제22차 유엔기후변화협약 당사국총회(이하 COP22)의 프린터 공식 파트너에 선정됐다고 7일 밝혔다. 리소가 유엔기후변화협약 당사국총회의 프린터 공식 파트너에 선정된 것은 지난해에 이어 올해로 연속 2회째다.

리소과학공업주식회사의 현지법인인 리소프랑스는 12일 간의 회의 기간 중 카피 센터에 자사의 초고속 풀컬러프린터 ‘컴컬러(ComColor)’ 5대를 설치해 주요 협약 문서 및 회의에 필요한 각종 문서의 출력을 지원한다.

지난해 21차 유엔기후변화협약 당사국총회(이하 COP21)의 프린터 공식 파트너였던 리소는 컴컬러 8대를 설치해 300만장 이상의 문서를 출력했으며, 빠른 출력 속도와 신뢰성 뿐만 아니라 에너지 절감을 실현한 친환경 제품으로 높은 평가를 받았다. 특히 COP21의 문서들은 아랍어, 중국어, 영어, 프랑스어, 스페인어, 러시아어 등 6개의 언어로 출력이 되는데, 오른쪽에서 왼쪽으로 쓰여져 인쇄 방향과 스테이플의 위치가 반대인 아랍어 출력을 원활히 지원해 많은 호평을 받았다.

COP22의 문서 출력을 지원할 컴컬러 시리즈는 컬러 출력은 고비용에 속도가 느리다는 상식을 뒤집고, 일반 컬러프린터 3분의 1 수준의 저렴한 비용으로 1분에 150매 속도의 출력이 가능한 풀컬러 잉크젯 프린터다. 또 출력 용지 1장당 소비 전력이 0.15Wh에 불과하며, 설정 시간 동안만 프린터 전원을 자동으로 켜고 끄는 '전원 스케줄 기능' 및 '소음 감소 기능' 등을 통해 낮은 전력 소비로 환경 부담을 최소화 하고 있다.

리소의 신제품인 컴컬러 FW 시리즈(FW5230)는 지난 9월 세계적인 사무기기 평가기관인 바이어스랩으로부터 50일 넘게 진행한 100만번 이상의 출력테스트를 통해 신뢰성 인증서를 획득했다. 또 독일 친환경 인증인 블루엔젤 환경 라벨, 미국 환경청에서 후원하는 자발적 에너지 효율 프로그램인 에너지 스타 인증, 미국 전자제품 환경평가 인증인 EPEAT를 획득하며 친환경 제품으로서 인정을 받았다.

조의성 리소코리아 부사장은 "컴컬러 시리즈가 지난해에 이어 올해까지 2회 연속 유엔기후변화협약 당사국총회의 프린터 공식 파트너로 선정된 점을 매우 자랑스럽게 여긴다"라며 "컴컬러 시리즈는 낮은 전력 소비와 고속인쇄에 따른 뛰어난 생산성, 그리고 다양한 환경 관련 인증 획득을 통해 명실상부 최고의 친환경 제품으로서 진가를 발휘하고 있으며, 리소코리아는 컴컬러의 브랜드 인지도와 신뢰도를 높이기 위해 다각적인 노력을 기울일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