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 E&M은 오는 12월 2일 홍콩에서 열리는 ‘2016 엠넷 아시안 뮤직 어워즈(MAMA)’에 처음으로 음악 전문 컨퍼런스인 ‘크리에이터스 포럼’을 신설한다고 밝혔다.
올해 처음 도입되는 ‘크리에이터스 포럼’은 음악.엔터테인먼트 종사자들을 대상으로 음악 산업의 비전과 음악산업리더들의 혜안을 공유하는 장(場)으로 마련됐다. MAMA 행사 당일 홍콩 스카이시티 메리어트 호텔 컨퍼런스 센터에서 그 막을 올린다.
CJ E&M 음악콘텐츠부문 신형관 부문장을 비롯한 ▲전 세계 아티스트 ▲레이블 ▲디지털뮤직 ▲라이브 엔터테인먼트를 선도하는 음악 업계 전문가들이 기조 연설과 패널 세션에 참여할 예정이다.
故 마이클 잭슨의 프로듀서로 잘 알려져 있는 퀸시 존스가 ‘크리에이터스 포럼’ 연사로 참여한다. 이번 크리에이터스 포럼을 통해 그간의 음악 인생 이야기와 아시아 음악 시장의 성장을 위한 조언을 전할 예정이다.
이밖에도 중국 대표 음원사이트 QQ뮤직의 앤디 응 본부장, 워너 뮤직의 캘빈 웡 부사장 등 세계 각국의 음악산업 리더들이 연사로 참여해 음악 시장의 미래와 새로운 비즈니스 모델을 제시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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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 MAMA 공식 홈페이지(http://www.2016mama.com)를 통해 포럼 사전 참가 등록이 가능하며 향후 참여 연사가 추가로 공개된다. 또한 MAMA 종료 후 네이버와 유투브를 통해 주요 연사의 발언 영상을 확인할 수 있다.
CJ E&M 음악콘텐츠부문 신형관 부문장은 "크리에이터스 포럼의 도입은 MAMA가 단순 음악 시상식을 넘어 엔터테인먼트 산업의 장기적인 비전과 통찰을 공유하고 음악, 엔터테인먼트 관계자들의 건강한 교류가 오가는 전 세계 대표적인 문화플랫폼으로 진화하고자 하는 의지”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