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이 아이폰 종주국인 미국의 앱스토어 매출을 뛰어넘었다는 소식이다. 기기 판매량은 상대적으로 부진하더라도 콘텐츠 이용량은 압도적인 모습이다.
애플인사이더는 앱애니 보고서를 인용, 지난 3분기 중국 앱스토어 매출은 17억달러로 미국보다 15% 많은 수치라고 주목했다.
중국은 작년 3분기만 하더라도 미국과 일본에 이어 앱스토어 세 번째 고매출 국가 자리를 차지했다. 단 1년만에 이를 뒤집어 버린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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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연 게임 카테고리 앱의 매출이 압도적이다. 중국 스마트폰 게임 시장이 겪고 있는 급성장을 단적으로 보여주는 지점이다.
게임 외에 엔터테인먼트 카테고리 앱도 굉장히 빠른 속도로 성장했다. 매출 규모만 보면 연간 3.5배 성장을 기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