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리자드와 인피니티 워드 출신의 개발자가 가상현실(VR)게임 개발을 위해 힘을 합쳤다.
벤처비트 등 외신은 헤스 바버 대표를 비롯해 블리자드와 인피니티 워드의 개발자가 퍼스트컨텍트 엔터테인먼트를 설립했다고 9일(현지시각) 보도했다.
미국 LA에 위치한 이 업체는 투자를 통해 500만 달러의 투자금을 확보했으며 블리자드를 비롯해 인피니티워드, 트라이아크, 스타브리즈 등의 개발자 위주로 구성돼 있으며 높은 수준의 VR게임 퀄리티와 스토리 텔링 등을 선보이기 위해 개발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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퍼스트컨텍트 엔터테인먼트는 현재 약 60년 후의 미래를 배경으로 한 일인칭슈팅(FPS) 게임을 개발 중으로 VR환경에서 이용자에게 발전된 무기로 자신의 보호하거나 물리적인 법칙을 조절하는 경험을 제공할 계획이다.
헤스 바버 퍼스트컨텍트 대표는 "VR산업이 직면한 하나의 문제는 높은 재 플레이율과 양질의 VR콘텐츠가 부족하다는 것"이라며 "독특한 게임 역학과 혁신적인 VR게임 개념을 개척해 이러한 문제를 해결하려 한다"고 외신을 통해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