텔레그램이 앱 업데이트를 통해 최근 유행하고 있는 카메라 필터 기능과 스티커 기능을 대거 추가했다.
모바일 메신저인 텔레그램은 최근 자사 블로그를 통해 이같은 소식을 전하며 지난해 사진 편집 툴을 선보인 이후 카메라 필터나 스티커 등 재미있는 요소들을 추가한 업데이트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추가된 스티커 기능은 스냅챗이나 스노우 처럼 사진을 찍을 때 얼굴에 적용되는 방식이 아니다. 이미 찍은 얼굴 사진에 필터가 적용되며, 여기에 추가로 스티커나 텍스트를 추가할 수 있다.
더불어 이 회사는 동영상을 GIF로 변환해주는 기능도 추가했다. 텔레그램을 통해 동영상을 찍으면 이를 GIF 파일로 변환시켜준다. 여기에도 스티커나 텍스트를 추가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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