델-EMC 통합법인 '델테크놀로지스' 9월7일 출범

컴퓨팅입력 :2016/08/31 04:36    수정: 2016/08/31 04:36

중국 규제 당국이 델과 EMC 인수합병을 승인했다. 델-EMC 인수합병 작업은 9월 7일 완료된다.

30일(현지시간) 델은 중국 규제당국으로부터 EMC 인수합병을 승인받았다고 밝혔다.

9월 7일로 델과 EMC를 합친 델테크놀로지스가 공식 출범한다. EMC, VM웨어, 시큐어웍스, 피보탈, 버추스트림, RSA 등이 델테크놀로지스의 관계사에 포함된다. 합병회사의 클라이언트서비스 부문은 ‘델’로, 엔터프라이즈 사업 부문은 ‘델EMC’로 불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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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클 델 델테크놀로지스 회장

델은 EMC를 670억달러에 인수하기로 작년 10월 발표하고, 각국가의 반독점규제 당국의 승인을 받아왔다. 최근까지 중국 정부만 승인을 결정하지 않았었다.

EMC 주식의 74%를 보유한 사외주주 98%가 지난 7월19일 합병에 찬성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