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짓 제스처로 조작이 가능한 스마트폰 결합용 가상현실(VR) 헤드셋 ‘봇츠뉴VR’의 출시가 임박했다.
26일 인사이드게임 등 외신은 메가하우스가 이달 말 VR헤드셋 봇츠뉴VR을 출시할 예정이라고 보도했다.
봇츠뉴VR은 4~6인치 크기의 스마트폰을 결합해 사용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며, 손짓 제스처로 응용프로그램을 조작할 수 있도록 설계했다. 삼성전자의 기어VR 등이 터치패드 기능을 지원하고 있다는 점에선 차이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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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스처 인식은 손에 부착할 수 있는 컨트롤러와 스마트폰의 카메라 기능을 활용한다. 봇츠뉴VR의 본체에는 헤드폰 타입의 스피커가 내장됐으며, 스마트폰 기본 사운드를 스테레오로 변환해 들을 수 있다고 외신은 설명했다. 또 렌즈의 초점 조절 기능도 제공한다.
판매가는 9,250엔(약 10만 원)이다. 국내 출시는 미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