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OS와 OS X 최신 버전을 사용하지 않는 경우 아이메시지를 통한 해킹 위험에 노출될 수 있다는 연구 보고서가 나왔다.
21일(현지시간) 미국 씨넷은 시스코가 블로그를 통해 이 같은 보안 취약점을 지적한 보고서를 게시했다고 보도했다.
보고서에 따르면 해커가 아이메시지를 통해 보낸 '.TIF파일’을 열어볼 경우 해킹 위험에 노출될 수 있다. 이 파일안에는 해커카 기기 내부 저장소와 저장된 암호에 접근할 수 있게 해주는 코드가 숨어 있다는 설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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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당 보안 취약점은 최신 버전을 제외한 대부분의 iOS 및 OS X 버전에서 발견됐다.
이 취약점을 피하기 위해선 아이폰, 아이패드의 경우 iOS 9.3.3 버전, 맥은 엘 캐피탄 10.11.6이상으로 업그레이드 하거나 아이메시지를 꺼 놓아야 한다고 씨넷은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