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이크로소프트(MS)가 클라우드 사업 호조에 힘입어 예상치를 상회하는 분기실적을 거뒀다.
19일(현지시간) 미국 지디넷에 따르면, MS는 회계연도 2016년 4분기동안 31억달러 순익(주당39센트), 206억달러 매출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비일반회계원칙(NonGAAP) 기준으로 주당순익 69센트, 매출 226억달러를 기록했다. MS는 당초 주당이익 58센트, 221억5천만달러 매출을 전망했다.
매출은 전년보다 2% 증가했고, 순익은 전년보다 8% 늘었다.
MS는 인텔리전트클라우드 사업이 전년동기 대비 7% 성장했다고 밝혔다. 오피스, 다이나믹스 등 생산성사업은 전년동기대비 5% 성장했다. 반면, 윈도10 등 개인용컴퓨팅사업매출은 전년대비 4% 감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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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S의 오피스365 구독자는 2천310만명을 달성했다. 애저클라우드 매출은 1년전보다 102% 성장했고, 서피스 매출도 전년대비 9% 성장했다. 엔터프라이즈 모빌리티 고객은 3만3천명을 돌파했다.
MS는 이로써 지난 1년간 168억달러 순익(주당2달러10센트), 853억달러 매출을 기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