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이크로소프트(MS)의 신형 X박스원S 출시일이 공개됐다. 판매가는 2테라바이트(TB) 기준 399달러(약 46만 원)다.
18일(현지시간) 게임스팟 등 외신은 MS가 8월 2일 일부 지역에 신형 가정용 게임기 X박스원S를 출시한다고 밝혔다고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X박스원S의 첫 출시 지역은 미국, 호주, 오스트리아, 벨기에, 캐나다, 체코, 덴마크, 핀란드, 프랑스,독일, 그리스, 헝가리, 아일랜드, 이탈리아, 네덜란드, 뉴질랜드, 노르웨이, 폴란드, 포르투갈, 슬로바키아, 스페인, 스웨덴, 스위스, 터키, 영국 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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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당 지역에선 2TB 버전을 약 399 달러에 구매할 수 있다고 외신들이 전했다. 또한 출시일이 확정되지 않은 1TB 버전(349 달러), 500GB 버전(299 달러)도 조만간 출시될 예정이다.
X박스원S는 전 모델인 X박스원보다 약 40% 크기가 줄어든 것이 특징이다. 새로운 USB 포트 페어링 버튼과 적외선을 통해 본체를 제어하는 IR 블래스터 부품, UHD(초고화질)보다 선명한 4K HDR 등도 지원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