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셈(대표 조종암)은 데이터베이스성능관리시스템(DBPM) 제품인 맥스게이지와 웹애플리케이션서버성능관리시스템(APM) 제품인 인터맥스를 국민건강보험공단 장기요양 통합정보시스템 구축 사업에 공급했다고 11일 밝혔다.
엑셈은 주 사업자인 LIG시스템과 컨소시움 업체인 대우정보시스템을 통해 제품을 납품했다.
노인장기요양보험은 고령이나 치매, 중풍 등 노인성 질병으로 일상생활을 혼자서 수행하기 어려운 노인이 장기요양 수급자로 인정받은 경우, 수급자 가정이나 장기요양기관에서 신체활동이나 가사활동 지원 등의 장기요양서비스를 제공받게 하는 사회보험제도다. 장기요양 통합정보시스템은 신청자의 등급판정부터 장기요양기관의 요양급여비용 지급관리까지 총괄하는 시스템이다.
이 사업은 건강보험공단이 2014년 8월부터 약 22개월간 개발해 온 ‘장기요양통합정보시스템’ 구축 완료 후, 지난 6월 차세대사업으로 시작됐다. 전체 사업규모는 320억원이며, 22개월간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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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셈은 이 사업에서 데이터베이스 장기요양보험 통합정보 체계화, 사전-사후 시스템 성능 장애 예측 및 관리 구축, 통합관제시스템 개선 등을 추진한다.
엑셈 조종암 대표는 “국민건강보험 사업수주는 인터맥스의 전 구간/E2E모니터링의 기술력을 다시금 인정받은 계기”라며 ““공공시장에서도 특화 사업분야의 적극적인 육성과 지속적인 수요처 발굴 등을 통해 공공분야에서의 시장지배력을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