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자책 서점 리디북스는 판타지 장르 독자들을 위한 연재 서비스를 시작했다고 2일 밝혔다. 전자책 단행본을 넘어 연재 서비스에도 본격적으로 진출하는 첫 시도다.
이를 위해 리디북스는 서비스를 개편하고 로그인 없이 바로 소설을 읽을 수 있도록 한 웹뷰(web-view) 형태의 연재 서비스 도입했다. 앱을 다운로드 받을 필요도 없이 리디북스 서점(www.ridibooks.com)에 접속해 맘에 드는 판타지 연재소설의 첫화보기만 누르면 바로 소설이 시작된다.
모든 연재 작품은 일정 분량(약 25회 내외)을 무료로 제공하기 때문에 독자들은 다양한 작품을 살펴보고 취향에 맞는 작품을 고를 수 있다고 리디북스는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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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디북스는 연재 서비스 도입으로 결제 방식도 바꿨다. 최소 100원 단위로 볼 수 있는 연재물 가격을 감안해 리디북스 최소 사용금액도 기존의 500원에서 100원으로 내렸다. 리디캐시 최소 충전 금액도 기존 5000원에서 2000원으로 낮췄다.
리디북스에서는 판타지 연재 서비스 시작을 기념해 1일부터 7일까지 매일 연재 5화를 무료로 볼 수 있는 500포인트를 모든 독자들에게 지급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