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명룡 KCA 원장 “국민체감 ICT 공공서비스 선도”

정부3.0 평가, 최고등급...“방송·통신·전파 가치창조”

방송/통신입력 :2016/05/30 10:04

“한국방송통신전파진흥원의 모든 사업이 국민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도록 조직의 모든 역량을 결집하겠습니다. 국민이 행복한 공공서비스를 위해 적극 노력 하겠습니다.”

김명룡 한국방송통신전파진흥원(KCA) 원장은 방송·통신·전파 산업의 미래 가치를 창조하는 산업진흥 전문 기관으로서, 제 역할에 충실하겠다는 각오를 밝혔다.

KCA는 전파의 효율적 관리와 국민의 전파이용 기회 확대를 위해 1972년에 설립된 준정부 기관이다. ‘국민행복KCA3.0’이라는 슬로건 하에 높은 수준의 공공서비스를 선도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전파정보와 공공데이터를 융합 분석하는 빅데이터 플랫폼을 구축해 창업과 일자리 창출도 지원한다.

김명룡 KCA 원장.

또한 5개 기관 협업을 주도해 민원 사각지대인 도서지역 어민의 선박관련 행정절차를 하루에 원스톱으로 해결하는 서비스도 시행중이다. 아울러 해운업계에서 요구하는 해기사 4급 자격증 취득절차도 교육기관과의 협업을 통해 기존 150일에서 하루로 간소화 했다.

이같은 사례들은 행정자치부 우수사례 선정, 미래창조과학부 정부3.0 경진대회 최우수상, 기획재정부의 중점협업과제 선정 등 외부의 호평을 받았다.

또한 KCA는 공공서비스 품질향상 노력을 통해 2015년 정부3.0 평가에서 최고등급인 ‘A’를 획득하는 쾌거를 올렸다.

올해는 한국고용정보원과 협업해 ICT자격증 취득자들에 개인별로 맞춤형 취업정보를 제공하는 서비스와, 국민안전을 위한 항공기 통신정비 원격측정 시스템도 한국공항공사와 협력해 추진 중에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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항공기 통신장비 원격측정 서비스는 내달 19일부터 22일까지 코엑스에서 열리는 정부3.0 국민체험마당에서 국민에게 소개될 예정이다.

김명룡 원장은 “방송·통신·전파분야 전문기관으로서 신뢰받는 KCA가 되겠다”며 “말로만 수요자 중심의 공공서비스가 아니라 실제 국민들에게 유익한 높은 수준의 공공서비스를 발굴해 국민행복을 위해 노력 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