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방송통신전파진흥원(KCA)은 18일까지 1박 2일간 ‘2015 을지연습’을 실시한다. KCA 본원이 위치한 나주시에서 실시되며, 김명룡 원장을 비롯한 전 직원 불시 비상소집훈련을 시작으로 전시직제편성 훈련, 화생방 훈련, 전시현안과제 토의 등 순차적으로 진행할 예정이다.
특히 방송콘텐츠제작지원, 전파관리 및 기금사업을 주요업무로 하고 있는 진흥원의 특성을 연습기간 중 각종 훈련에 반영한다.
아울러 나주혁신도시에 위치한 지역특성을 고려해 지역 군부대와 협조에 따라 화생방 체험 교육을 실시하고 북한 공산대 교수 출신의 전문가를 초청하여 특별안보 강연을 실시하는 등 체험형 연습을 통한 KCA의 전사적 위기관리능력 제고와 직원의 호응도를 높일 계획이다.
김명룡 KCA 원장은 “이번 을지연습을 통해 전시 위기상황에서도 ICT진흥 핵심기관으로의 역할을 신속하고 충실히 수행할 수 있는 완벽한 대응체계를 구축하는 계기로 삼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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