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내비게이션 소프트웨어 전문기업 맵퍼스가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한 축제 서비스 강화에 나섰다.
맵퍼스는 오는 27일부터 29일까지 서신면 전곡항에서 진행되는 국내 최대 규모 해양축제 '화성뱃놀이축제' 기간동안 아틀란3D 클라우드 내비서비스를 강화한다고 23일 밝혔다.
맵퍼스는 올해부터 행사명이 변경된 '화성뱃놀이축제' 관련 검색어를 검색 데이터베이스에 추가시켰다. 관광객들이 한 번의 검색으로 축제장까지 편리하게 경로 안내를 받을 수 있기 위해서다. 맵퍼스는 또한 축제장 진입점으로 경로를 안내해 축제 당일 관람객들이 임시주차장 등으로 원활한 교통 안내를 받을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화성시와 맵퍼스는 이번 협력을 통해 국내외 관광객 유치와 지역 경제 활성화에 도움이 되는 지역 축제에 대한 다양한 홍보를 진행할 수 있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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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까지 화성해양페스티벌로 불렸던 화성뱃놀이축제는 올해 관람객을 위한 참여(체험)형 축제로 변화했다. 행사 주제를 ‘배로 즐기는 모든 재미 탈잼, 놀잼, 꿀잼’으로 정해 행사에 참여하는 관광객들이 바다 위에 떠 있는 배의 한 종류를 체험할 수 있게 한다는 계획이다. 특히 올해부터는 가족 캠핑존도 운영해 100여동의 텐트를 무료로 참가객에게 제공한다.
김민성 맵퍼스 마케팅팀 팀장은 “이번 협력은 갈수록 커지는 지역축제의 주요한 성공요소 중 하나인 교통난을 해결하기 위해 내비게이션이 할 수 있는 역할을 찾은 것”이라며, “앞으로도 지역축제 활성화를 위해 다양한 지역 축제와의 협력을 강화해 나갈 예정”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