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 E&M은 한국콘텐츠진흥원과 다음 달 22일까지 ‘2016 디지털 크리에이터 & PD 공모전’을 진행한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공모전은 CJ E&M 멀티채널네트워크(MCN)사업인 '다이아 티비'와 한국콘텐츠진흥원의 콘텐츠코리아랩(CKL)이 공동으로 디지털 콘텐츠 산업의 미래를 이끌어갈 창작자들을 발굴하고 창작 생태계를 활성화 하기 위해 마련됐다.
‘크리에이터 부문’과 ‘PD부문’에서 총 25개팀을 선발해 콘텐츠 제작비 및 상금 등으로 1억2500만원을 지원하며, CJ E&M PD 공채 지원시 가산점 혜택도 주어진다.
재능 있는 크리에이터를 발굴하는 것 뿐만 아니라, 이들을 체계적으로 육성하기 위한 다양한 지원책도 마련된다. 공모를 통해 선발되는 크리에이터 10개팀과 디지털 콘텐츠 제작 PD 15개팀은 오는 7월부터 12월까지 총 6개월간 전문 크리에이터로 성장하기 위해 다이아 티비 및 다이아 티비 파트너 크리에이터들의 멘토링를 받게 된다. 또한 촬영 스튜디오 및 장비 지원은 물론, 크리에이터들간 네트워킹을 위한 워크숍 프로그램에도 참여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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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지털 콘텐츠 제작에 관심 있는 개인이나 단체라면 누구나 콘텐츠코리아랩(☞링크) 홈페이지를 통해서 지원이 가능하다. 제출된 콘텐츠 또는 기획안의 독창성, 기획력, 지속가능성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최종 25개팀을 선발하며 1차 심사 결과는 5월 말 발표된다.
CJ E&M 다이아 티비 황형준 본부장은 “CJ E&M은 2013년 MCN 사업을 시작한 이래 현재까지 765개팀의 크리에이터들과 파트너십을 맺고, 창작자들과 더불어 성장하는 공생의 생태계를 조성해 국가 미래산업을 창조하는 데 앞장서 왔다”며 “이번 공모전을 통해 한국콘텐츠진흥원과 힘을 합쳐, 재능 있는 창작자들을 발굴하고 이들이 디지털 콘텐츠 제작을 직업으로 삼을 수 있도록 육성해 나가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