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 E&M(대표 김성수)은 오는 6월부터 7월에 걸쳐 유럽, 북미 지역에서 총 3차례 한류 문화 페스티벌 행사인 ‘케이콘(KCON)’을 개최한다고 21일 밝혔다.
KCON은 K팝, K드라마, K뷰티, K푸드 등 한국의 모든 것을 체험할 수 있는 세계 최대 한류 컨벤션으로 2012년 미국 캘리포니아주에서 처음 시작했다.
CJ E&M은 오는 6월 2일 유럽에서는 처음으로 프랑스 파리 ‘아코르 호텔 아레나’에서 케이콘 행사를 연다. K팝 스타들이 참여하는 콘서트와 함께 중소기업을 포함한 국내 기업들의 제품과 한국의 음식, 패션 등을 직접 경험할 수 있있게 마련할 계획이다. CJ E&M은 "한불 수교 130주년을 맞아 이번 케이콘을 통해 프랑스 내 한국의 문화를 더욱 알리고 이를 기반으로 한국 기업들이 프랑스를 비롯해 유럽 전역에 성공적으로 진출할 수 있는 발판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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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후 6월 24일과 25일에는 뉴욕 ‘푸르덴셜 센터에, 7월29일부터 31까지 로스앤젤레스 ‘LA컨벤션센터’ 및 ‘스테이플즈 센터에서 케이콘을 개최한다.
CJ E&M 신형관 엠넷콘텐츠부문장은 “CJ E&M은 K컬쳐를 확산한다는 사명감으로, 유럽이나 중동 같은 한류의 신시장은 물론 세계 문화 콘텐츠 시장 1,2위인 미국과 일본에서도 꾸준히 케이콘을 열고 있다”며 “문화산업을 통해 제조, 의료, 교육 등 다른 산업이 함께 성장하고, 문화산업이 경제재도약을 이끌 성장엔진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