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 E&M, KCON 참여 중소기업 모집

CJ E&M(대표 김성수)은 미국 로스앤젤레스에서 진행되는 한류 컨벤션 ‘KCON 2015 USA’에 참여할 중소기업을 모집한다고 20일 밝혔다.

미국 진출을 희망하는 국내 중소기업을 KCON에 초청, 3일간 현지에 중소기업의 전시 부스를 마련해주고 편도 운송료, 통역, 마케팅, 홍보 등을 지원하는 내용이다.

참여 희망 기업은 대중소기업협력재단 홈페이지 공지사항에서 신청서식을 내려받아 내달 12일까지 이메일(wis@win-win.or.kr)로 접수하면 된다. 신청 마감 후 CJ E&M과 대중소기업협력재단, 외부전문가로 구성된 심사위원단의 평가를 통해 최종 참여 중소기업을 선정한다.

KCON을 총괄하는 CJ E&M 신형관 상무는 “KCON은 한류를 전 세계로 확산시키고, 그로 인한 긍정적인 효과를 산업 전반으로 확대해 새로운 경제적 가치를 창출하는 미래 한류의 신모델”이라며 “특히 큰 배가 앞장서 조그마한 여러 척의 배를 이끄는 형태인 선단형 수출 모델로 중소기업들의 해외 진출을 적극 지원해, 이들도 한류의 낙수효과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