엠게임(대표 권이형)은 자사가 서비스 중인 모바일 RPG(역할수행게임) 크레이지드래곤이 길드원과 협동하여 전투를 펼치는 길드전을 업데이트를 실시한다고 20일 밝혔다.
지난달 24일 출시한 크레이지드래곤은 모바일 RPG가 봇물을 이루는 최근 시장 상황 속에서도 출시 이후 구글 플레이 매출 순위 20위~30위 초반에 머무르며 꾸준한 인기를 얻고 있다.
이번에 추가된 길드전은 용병과 영웅 배치, 길드원 전력에 따른 전투 상대 선정 등 전략적인 요소가 승패의 관건인 콘텐츠로 15인 이상의 길드원을 보유한 길드라면 누구라도 신청이 가능하다.
길드전은 방어와 공격으로 진행한다. 매일 오전 11시 30분까지 수비를 위한 길드원 배치 후 오후 12시부터 밤 10시까지 전투에 참여할 수 있다. 길드원들은 전투가 끝난 후 승패에 상관없이 기여도에 따라 보상을 받을 수 있으며, 일별/월간 랭킹에 따라 장비 제작 아이템 등을 지급 받는다.
이 콘텐츠는 소속 길드원의 전투가 1일 1회만 가능해 길드원끼리 상의하여 자신의 전력에 맞는 공격 대상을 선정해야 하므로 길드원의 협동심이 승리의 필수요소로 작용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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엠게임은 다음 달 4일(수)까지 게임에 1번 이상 접속한 모든 유저에게 골드 50만과 소드 100개, 푸른정기의 돌 200개를 선물하는 이벤트를 실시한다. 신규가입자에게는 루비 500개, 4~6성 용병 소환권 2개와 5성 장비 소환권 5개를, 10일 이상 접속하지 않은 계정으로 접속하면 소드 200개와 5성 용병 및 장비 소환권 각 2개를 지급한다.
엠게임 안현중 기획실장은 "이번에 업데이트된 길드전은 크레이지드래곤의 액션성에 전략적 요소를 더한 콘텐츠로 전투에 참여만 해도 전장에서 구할 수 없는 희귀 아이템을 획득할 수 있고, 길드원과의 커뮤니티도 즐길 수 있다”라며, “이어서 4월 중 영웅과 용병을 활용한 전략 전투인 공성전을 추가하는 등 초반 업데이트에 박차를 가해 유저들의 만족도를 높여나갈 예정”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