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미 최대 규모의 게임 매장 게임스탑에 ‘플레이스테이션 VR’(이하 PS VR) 체험존이 열린다.
17일(현지시간) 주요 외신은 북미 게임스탑이 PS VR에 대응하는 게임을 체험할 수 있는 별도 공간을 마련한다고 보도했다.
게임스탑의 PS VR 체험존은 오는 6월에 문을 연다. 체험존에선 CCP게임즈의 ‘이브 발키리’(EVE: Valkyrie), 일렉트로닉아츠(EA)의 ‘스타워즈 배틀프론트 VR’ 등을 경험할 수 있다는 게 외신의 설명이다.
PS VR 체험존을 운용하는 것은 PS VR의 정식 출시를 앞두고 소니 측과 공동으로 사전 마케팅을 진행하기 위해서로 알려졌다. 게임스탑은 PS VR과 해당 기기에서 즐길 수 있는 게임을 판매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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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게임스탑은 PS VR 외에도 오큘러스 리프트와 HTC 바이브 등 다른 VR기기도 체험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는 계획이다.
PS VR은 오는 10월 정식 출시를 목표로 한다. PS VR은 PS4에 연결해 사용할 수 있으며, 본체 판매가는 399달러(약 46만 원)다. 카메라 등은 별도 구매해야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