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F 슈팅 게임 ‘타이탄폴’의 공식 후속작 ‘타이탄폴2’의 티저 영상이 처음 공개됐다. 지난해 3월 개발 소식이 처음 전해진 이후 약 1년만의 일이다.
11일(현지시간) 게임인포머 등 외신들은 일렉트로닉아츠(EA)가 리스폰엔터테인먼트에서 개발하고 있는 일인칭슈팅(FPS) 게임 타이탈폴2의 티저 영상을 유튜브 등을 통해 소개했다고 보도했다.
약 40초 분량으로 구성한 이번 영상은 알 수 없는 땅에 불시착한 소환기체와 거대 병기 타이탄의 모습을 엿볼 수 있도록 했다.
타이탄폴2는 전작의 게임성을 계승한 작품으로, 거대 병기를 조작해 전투를 벌이는 내용에 멀티플레이 모드를 강조했다. 지원 플랫폼은 PC와 플레이스테이션4(PS4), X박스원 등 이다.
타이탄폴2의 출시를 기다리는 이용자는 게임 공식 사이트에 이메일을 등록하면 새로운 소식을 실시간으로 전달받을 수 있다. 정식 출시는 내년 3월이 목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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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이탄폴2의 플레이 영상 등은 오는 6월 12일 공개된다는 것이 외신의 설명이다.
이와 함께, 넥슨은 타이탄폴의 지적재산권(IP)을 활용한 온라인 및 모바일 버전을 개발, 서비스한다는 계획이다. 서비스 지역은 국내를 포함해 중국, 일본 등 아시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