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르쉐의 '911 RSR' 4대가 WEC(세계 내구레이스 챔피언십)에 출전한다.
10일 포르쉐 코리아에 따르면 오는 17일(현지시간) 영국실버스톤에서 WEC 2016 시즌이 개막된다. 포르쉐 공장 후원의 뎀시 프로톤 레이싱 팀은 911 RSR로 영국 중부지방에 위치한 세계적인 명성의 레이스트랙에서 GTE-PRO 클래스의 여섯 시간 레이스에 출전한다.
미국의 레이스 드라이버 겸 헐리우드 영화배우인 패트릭 뎀시가 선수단의 협력 파트너로 활동한다. 뎀시 프로톤 레이싱 팀 외에도 포르쉐 고객 레이싱 세 팀이 추가적으로 911 RSR와 함께 GTE-Am 클래스에 출전할 예정이다.
포르쉐 관계자는 "911 RSR은 2015 WEC시즌에서 드라이버, 제조사 및 팀 부문의 GT챔피언십 타이틀 삼관왕을 거머쥐며 역대 가장 빠른 911로 자리매김 했다"며 "470마력의 레이스 우승카는 2016년 시즌을 위해 더욱 가벼워진 차체와 한층 업그레이드된 에어로 다이내믹을 지녔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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