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화연결 서비스 ‘KT 비즈 브랜드팝업’ 출시

통화연결 시 기업 이미지 띄워 홍보

KT(회장 황창규)는 스마트폰에서 전화를 발신할 때 소상공인이나 기업이 등록한 로고ㆍ이미지ㆍ상호 등을 폰 화면에 띄워 주는 이미지 통화연결 서비스 'KT 비즈 브랜드팝업'을 출시했다고 28일 밝혔다.

KT 비즈 브랜드팝업은 고객이 '후후' 앱이 설치된 안드로이드 운영체제 기반 스마트폰으로 전화를 걸 때 기업의 로고나 이미지 등 다양한 정보를 발신자에게 이미지 형태로 제공한다.

특히 홍보가 필요한 소상공인들은 적은 비용으로 큰 효과를 낼 수 있다. 또 전화를 거는 고객은 스마트폰 화면에 뜨는 로고와 상호명을 확인할 수 있어 보이스피싱을 예방할 수 있다.

KT 비즈 브랜드팝업은 올레 일반전화ㆍ인터넷전화의 부가서비스다. 소상공인 또는 기업의 신규고객이나 기존 고객 모두 신청 가능하다. 이용료는 회선 당 월 4천원(일반전화, 인터넷전화 기준)이며, 전국 대표번호 및 무료전화 080서비스인 지능망 번호는 회선 당 월 3천원이다. 후후 앱을 사용하는 이용자라면 누구나 쉽게 사용할 수 있다.

KT 마케팅부문 UC사업담당 백승택 상무는 “KT 비즈 브랜드팝업 서비스 출시로 고객은 스마트폰 환경에서 소상고인 및 기업의 유선전화를 연계해 더욱 편리하게 홍보할 수 있게 됐다”면서 “앞으로도 KT는 5G 시대를 선도하는 통신환경에 맞춰 고객의 효과적인 마케팅과 홍보에 도움을 줄 수 있는 유무선 결합 서비스를 계속 출시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