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스티니와 헤일로 시리즈를 개발한 번지가 피트 파슨스 최고 운영책임자(COO)를 대표로 선임했다.
해외 외신은 헤럴드 라이언 번지 회장이 사임한 후 이사회를 통해 피트 파슨스 COO를 대표로 결정했다고 28일(현지시간) 밝혔다.
피트 파슨스 신임 대표는 지난 2002년 번지에 입사에 스튜디오 관리자 업무를 담당했으며 헤일로2와 헤일로3 그리고 데스티니의 개발에 참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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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는 “번지가 훌률한 회사가 될 수 있도록 열정과 우정, 노력을 바친 헤럴드 전 회장와 그의 팀에게 감사를 드린다”며 “번지는 모두가 공유하고 싶은 좋은 게임을 제공해 왔으며 나의 새로운 역할은 전적으로 이러한 약속을 이행하는 것에 초점을 맞춰질 것이다”라고 번지의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전했다.
외신은 헤럴드 전 회장의 갑작스러운 사임과 회사를 이끄는 직책이 회장(President)에서 대표이사(CEO)로 바뀐 이유는 아직 확인되지 않았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