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일로 시리즈와 데스티니를 개발한 번지가 네팔에 기부금을 전달했다.
해외 외신에 따르면 번지가 102만6천6달러 80센트(약 11억3천505만 원)의 기부금을 지진 피해를 본 네팔을 위해 미국의 자선단체 다이렉트 릴리프에 기부했다고 지난 5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번기가 마련한 약 100만 달러의 기부금은 지진피해자를 돕기 위해 지난달부터 자사의 온라인 마켓인 번지 스토어를 통해 판매한 티셔츠의 수익금 전액과 번지가 추가로 더한 5만 달러를 더한 금액이다.
구호단체인 다이렉트 릴리프의 토마스 타이 대표는 "번지와 번지 커뮤니티의 놀라운 관용과 행동에 깊이 감사하고 있다"며 "엄청난 타격으로 인해 매우 취약한 상황에 놓인 네팔 사람들에게 번지의 놀라운 지원은 필수 의료서비스 등으로 즉시 사용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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