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모바일 마케팅 기업 애드웨이즈는 자회사인 모바일 게임 현지화 전문 기업 퀘스트드롭(Quest Drop)를 통해 모바일 개발사들의 동남아 진출 지원을 본격 추진한다.
애드웨이즈는 퀘스트드롭과의 제휴를 시작으로 싱가포르 게임 개발사 데이라이트 스튜디오에도 투자하는 등 게임 개발사 육성에도 적극 나서는 모습이다.
퀘스트드롭은 애드웨이즈 자회사로 동남아 시장에 진출하는 모바일 게임 개발사들을 위해 번역, 고객지원 단말기 테스트, 소셜 미디어 관리 및 운용 등의 현지 최적화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동남아 시장 내 마케팅 및 비즈니스 지원 체제를 강화하기 위해 태국에 이어 인도네시아, 베트남에도 지사를 설립할 계획이다.
애드웨이즈에 따르면 동남아시아 모바일 게임 시장은 관련 업계에서 가장 주목받는 신흥 시장 중 하나다. 지난해 약 8천200억원 규모로 성장했고, 오는 2017까지는 시장 규모가1조5천억원 규모에 이를 것으로 전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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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드웨이즈는 이번 협력을 퀘스트드롭이 제공하는 현지화 서비스와 애드웨이즈가 보유하고 있는 동남아시아 마케팅 노하우가 합쳐져 동남아시아 모바일 게임 시장에서 시너지를 낼 수 있게 됐다고 강조했다.
오카무라 하루히사 애드웨이즈 CEO는 “애드웨이즈는 모바일 개발사들의 해외 진출을 적극 돕고, 개발사들이 효율적인 글로벌 마케팅을 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