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바일 비즈니스 플랫폼 기업 아이지에이웍스(대표 마국성)가 일본 모바일 앱 마케팅 전문 광고 기업 ‘D2C R’(대표 오카 유키), 중국 모바일 솔루션 개발 회사 ‘치타모바일’과 업무 제휴를 맺고 일본 디지털 광고 시장 공략에 나선다고 28일 발표했다.
아이지에이웍스와 지난해 12월 제휴를 맺은 D2C R은 일본 광고회사 ‘덴츠’와 일본 이동통신 서비스인 NTT도코모가 설립한 합작법인 ‘D2C’그룹에서 모바일 마케팅을 전담하는 회사로 일본 주요 게임 퍼블리셔들의 캠페인을 맡고 있다.
‘치타모바일’은 스마트폰 속도 최적화 앱 ‘클린마스터’, 모바일 보안 앱 ‘CM시큐리티’ 등을 개발한 회사로 광고플랫폼 영역으로 빠르게 확장해 나가고 있다. 이번 제휴를 통해 일본에서 광고 사업을 확장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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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제휴로 아이지에이웍스와 D2C R은 일본 시장에서 치타모바일과 협력하게 된다. 충성도 높은 유저 확보에 유리한 논 리워드 CPI(Cost Per Install, 설치당 과금) 광고와 CPC(Cost Per Click) 광고 상품 판매에 주력한다.
아이지에이웍스는 이번 제휴에 대해 광고 네트워크 영역을 한국에서 일본으로까지 확장했다는 것, 향후 국내 개발사들이 일본과 영어권 국가들로 해외 진출을 할 때 이를 지원하는 가교 역할을 할 수 있게 됐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