넷플릭스가 지난 4분기 560만명의 신규 가입자를 유치한 것으로 나타났다. 연이는 분기 최대 가입자 유치 실적이다.
19일(현지시간) 테크크런치 보도에 따르면, 넷플릭스는 작년 4분기 해외 가입자 400만명, 미국 내 가입자 156만명의 새 가입자를 확보했다.
이같은 가입자 확보 속도는 더욱 빨라질 전망이다. 이달 초 CES 2016을 기점으로 130개 국가에서 새롭게 서비스를 시작했기 때문이다.
관련기사
- 넷플릭스 CEO "중국 진출, 긍정적 전망"2016.01.20
- 넷플릭스, 우회접속 차단…득일까, 독일까2016.01.20
- 넷플릭스, 심슨 '맷 그레이닝'과 오리지널 시리즈 제작2016.01.20
- 넷플릭스서 '한국 영화' 분류 확인하려면?2016.01.20
넷플릭스 측인 올해 1분기 내에 600만명의 신규 가입자가 늘어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지난 분기 성적을 넘어서는 수치다.
한편, 지난해 3분기에 넷플릭스가 끌어들인 신규 이용자는 362만명이다. 이 가운데 대부분이 미국 내 가입자로 약 274만명에 이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