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최대 비디오 스트리밍 서비스 업체 넷플릭스가 미국 인기 만화 심슨을 그린 맷 그레이닝과 손잡고 새 애니메이션을 제작한다.
15(일) 현지시간 IT전문 외신 더버지는 심슨과 퓨처라마를 만든 만화 작가 맷 그레이닝이 넷플릭스와 새로운 에니미이션 시리즈물을 제작할 계획이라고 보도했다.
더버지에 따르면 맷 그레이닝은 이미 넷플릭스 오리지널 콘텐츠 제작을 위한 계약을 마친것으로 알려졌다. 버라이어티라는 매체는 넷플릭스가 10개 에피소드로 구성된 2개의 시즌을 제작할 것을 계획 중이라고도 보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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넷플릭스는 독점적인 콘텐츠를 확보하기 위해 매년 10~20 편의 오리지널 시리즈를 제작하고 있다. 애니메이션 카테고리에선 보잭 홀스맨(BoJack Horseman)이 오리지널 시리즈로 인기를 끌기도 했다.
한편 더버지는 그레이닝이 넷플릭스와 오리지널 시리즈를 제작한다고해도 심슨제작에 영향을 주지 않을 것이라고 전했다. 심슨은 현재 시즌 27편까지 나와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