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무조정실장에 이석준 미래부 1차관 내정

후임에 홍남기 청와대 기획비서관

박근혜 대통령이 공석중인 국무조정실장에 미래창조과학부 이석준(56) 제 1차관을 내정했다.

또 ▲기획재정부 1차관에 최상목 청와대 금융경제비서관 ▲산업통상자원부 2차관에 우태희 산업부 통상차관보 ▲행정자치부 차관에 김석렬 현 행자부 지방행정실장 ▲금융위 부위원장에 정은보 기재부 차관보를 내정했다.

아울러 이석준 미래부 1차관 후임에는 홍남기 청와대 기획비서관을, 차관급인 중소기업청장에는 주영섭 서울대 융합과학기술대학원 객원교수를 발탁했다.

이석준 국무조정실장 내정자는 행정고시 26회 출신이다. 기재부 예산실장과 금융위 상임위원장 등을 역임한 경제관료 출신이다.

청와대 측은 “이석준 내정자가 박 대통령의 창조경제와 국정 전반에 대한 높은 이해를 바탕으로 각종 사회 현안을 조정해 나갈 적임자라고 판단했다”고 밝혔다.

이석준 미래부 제1차관.

■이석준 국무조정실장 내정자

-1959년 부산 출신

-동아 고등학교, 서울대 경제학과 졸업

-재정경제부 증권제도과장

-총무과장

-기획예산처 행정재정기획단장

-기획재정부 행정예산심의관

-경제예산심의관

-정책조정국장

-금융위상임위원

-기재부 예산실장

-기재부 제2차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