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케이블TV협회는 12일 개최된 총회를 통해 배석규 전 YTN 사장을 제 10대 신임회장으로 선임했다고 밝혔다.
배 신임 회장은 취임사에서 "급변한 방송환경으로 경쟁이 심화되고 미래 전망도 불투명하다"며 최근 업계가 겪고 있는 어려움을 언급했다.
이어 "회원사 대표, 정부, 국회든 문제해결을 위해 가리지 않고 만나겠다. 필요하면 통신사, 지상파와도 만나 교류하고 더 나은 결론을 이끌어 내기 위해 뛰겠다”고 각오를 밝혔다.
또 "회원사의 목소리를 경청하고, 문제를 잘 풀어가는 회장이 되겠다”며 "PP분리 논의와 같은 복잡한 문제에 대해서는 케이블TV사업자(SO), 케이블TV 프로그램 제작사(PP) 모두가 윈윈할 수 있는 방법을 최대한 찾겠다”고 덧붙였다.
관련기사
- 케이블 업계 "지상파 광고 중단시킬수도"2016.01.12
- UHD TV는 잘팔리는데 콘텐츠가 없다2016.01.12
- 공략 나선 넷플릭스...韓 눈높이 맞출수 있을까?2016.01.12
- 케이블TV협회, 배석규 신임 회장 선임2016.01.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