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이투라이프’, 美 벤처캐피털 투자 유치

인터넷입력 :2016/01/11 18:21

모바일 시간관리 솔루션 스타트업 데이투라이프(Day2Life)가 미국 실리콘밸리 벤처캐피탈 (VC)이자 액셀러레이터인500스타트업으로부터 20만달러(약 2억4천만원) 투자를 유치했다.

데이투라이프는 모바일 시간관리 솔루션 개발업체로 준(JUNE)이라는 모바일 다이어리 서비스를 운영하고 있다. 준은 시간이 정해진 일정 정보만을 보여주는데 최적화된 기존의 캘린더앱 대비해 모바일에서도 일정, 할일, 메모와 같은 다양한 형태의 계획을 쉽게 열람, 추가, 편집할 수 있게 해준다.

회사측은 준이 2014년에 국내 아이폰, 안드로이드 마켓에 런칭한 이후 23만 다운로드에 15만 월간 순방문자수(MAU)를 기록하고 있고, 높은 사용자 재방문율를 보여주고 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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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투자를 진행한 팀채 500 스타트업 파트너는 “런칭 후 유기적으로 앱스토어에서 6개월간 생산성 부문 TOP순위를 유지하면서도 기존 사용자들로부터 높은 만족도를 보여주고 있어 이 경험을 바탕으로 글로벌 유저들이 사용할 수 있고 좋아할 만한 제품을 만들 수 있을 것이라는 확신이 들었다”고 투자배경을 설명했다.

데이투라이프(Day2Life) 박원일 대표는 “이번 투자는 한국시장 검증을 바탕으로 준(JUNE)의 미국진출을 본격화하고, 수익화를 위한 계획을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