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창조과학부는 한국형발사체 개발을 위한 엔진 연소시험설비 3종(3단 엔진 연소시험설비, 엔진 지상 연소시험설비, 엔진 고공 연소시험설비)에 대한 준공식을 7일 전남 고흥의 나로우주센터에서 개최했다.
이날 준공식에는 미래부 이석준 제1차관과 한국항공우주연구원 조광래 원장을 비롯한 시험설비 구축에 참여한 기업 관계자, 발사체 관련 산학연 전문가 등이 참석했다.
독자적인 한국형발사체 개발 시스템을 완성하기 위해 총 10개의 시험설비 구축을 목표로, 현재까지 총 9개 시험설비가 구축됐으며 나머지 1종(추진기관 시스템 시험설비)은 내년에 구축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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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부는 사업에 참여하고 있는 주요 기업들과 간담회를 개최해 참여기업들을 격려하고, 다양한 의견을 수렴해 한국형발사체를 효율적으로 개발해 나가는데 반영해 나갈 방침이다.
▲ 7톤급 액체엔진 장착▲7톤급 액체엔진 연소시험 정면▲7톤급 액체엔진 연소시험 후류▲3단엔진 연소시험설비 구축 사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