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스타 끝, 기대 신작 이슈 몰이 시작

게임입력 :2015/11/16 10:36

국제게임전시회 지스타2015를 통해 소개됐던 기대 신작이 연말까지 차례로 출시된다.

이런 가운데 넥슨은 이번 주부터 신작 출시 뿐 아니라 신작 테스트, 기존 인기 게임의 업데이트 등을 통해 이슈 몰이에 나선다는 계획을 밝혀 그 결과에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

16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넥슨코리아(대표 박지원)는 모바일 RPG ‘히트’의 정식 서비스를 시작으로, ‘니드포스피드 엣지’의 첫 비공개 테스트, ‘피파온라인3’ 겨울 대규모 업데이트 등을 연이어 진행한다.

히트.

우선 넥슨코리아(대표 박지원)는 넷게임즈(대표 박용현)가 개발하고 있는 모바일 RPG 히트를 오는 18일 정식 출시한다.

언리얼엔진4로 개발된 히트는 높은 그래픽 퀄리티와 호쾌한 액션 연출, 자유도 높은 스킬 시스템 등을 담은 것이 특징이다.

히트의 세계관은 ‘인테라’와 ‘엘파란’의 대륙으로 구성된 인간계와 천상계인 ‘라인반트’를 배경으로 하고 있으며 스토리는 기사가 되기 위해 노력하는 주인공의 이야기를 그렸다. 또 이 게임은 시나리오 기반의 게임성을 강조했다.

지스타2015를 통해 소개된 히트는 수많은 이용자의 관심을 사로잡는데 성공하며, 기대작의 면모를 과시했다는 평가다.

니드포스피드: 노리미트 모바일 버전.

지스타에서 일반에게 처음 소개된 PC 기반 온라인 레이싱 게임 니드포스피드 엣지는 오는 26일부터 나흘간 테스트를 진행한다.

니드포스피드 엣지는 나만이 슈퍼카를 수집해 개조하는 방식에 국민 레이싱 게임 카트라이더에서 볼 수 있었던 아이템 모드 등을 지원하는 것이 특징이다.

이 게임은 이용자의 질주 본능을 자극하기 위해 탄생한 작품. 람보르니기 등 슈퍼카를 조작할 수 있다는 욕구를 만족시킨 차세대 레이싱 게임인 셈.

니드포스피드 엣지의 테스트에 참여를 원하는 이용자는 해당 게임의 공식 홈페이지에서 참여신청을 할 수 있다.

넥슨은 지스타 기간 피파온라인3 겨울 업데이트 소식을 전하기도 했다.

피파온라인3 겨울 대규모 업데이트도 있다. 피파온라인3의 업데이트 내용은 오는 26일 적용된다.

넥슨은 지스타 기간 피파온라인3에 새 엔진을 적용해 게임성을 대폭 개선한다고 밝힌 바 있다.

피파온라인3 이용자는 업데이트 이후 더욱 자연스러운 선수 움직임을 체감할 수 있다. 이를 통해 더욱 정교한 드리블, 퍼스트 터치 동작 등도 직접 경험할 수 있다.

여기에 최신 모델링 데이터가 적용된 선수 캐릭터의 모습도 적용했다. 날씨 연출에서도 디테일이 강화되어 경기 시간과 날씨에 따라 다양하게 변화하는 그라운드 환경을 만나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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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와함께 피파온라인3는 선수별 개성을 나타내는 칭호와 특성이 추가되며, 새로운 월드 레전드 선수도 등장한다. 새로 추가되는 월드 레전드 선수로는 오코차, 발데라마, 슈마이켈 등이다. 내년 상반기까지 총 14명의 월드 레전드 선수가 추가될 예정이다.

넥슨 측은 “오랜시간 준비해왔던 모바일 RPG 히트를 곧 출시한다. 히트는 지스타 기간 관람객의 좋은 반응을 얻었던 신작”이라며 “히트 출시에 이어 니드포스피드 엣지의 첫 비공개 테스트, 피파온라인3 겨울 업데이트 등도 차례로 진행하니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