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크래프트2: 공허의 유산 소장판, 5일 판매 시작

게임입력 :2015/11/04 16:21

옥션(대표 변광윤)이 블리자드 엔터테인먼트가 제작한 스타크래프트 2: 공허의 유산(StarCraft® II: Legacy of the Void) 소장판 및 일반판 패키지 상품을 오는 5일부터 6일까지 단독 예약 판매한다고 4일 밝혔다.

이번 예약 판매 상품은 일반판과 소장판으로 구성됐다. 소장판은 5일 오전 10시부터 4천 개 한정으로 판매하며, 1인당 1개만 구입 가능하다.

이번 소장판에는 PC/MAC 게임 DVD 디스크를 비롯해 개발 뒷이야기가 담긴 DVD/블루레이 디스크 세트와 소장판 사운드트랙, 스타크래프트 야전교범 등 소장판에서만 만나볼 수 있는 특별한 내용으로 구성됐다.

이 외에도 소장판에는 ‘스타크래프트2 정화자 유닛 스킨과 초상화’, ‘월드 오브 워크래프트 애완동물 집정관’, ‘히어로즈 오브 더 스톰 공허의 질주자 탈 것’ 등 디지털 딜럭스 버전에서 제공되는 다양한 블리자드 게임 내 콘텐츠도 포함됐다.

한편 일반판은 지난 달 21일 오전 10시부터 예약 판매를 진행 중이며, 판매 시작한 순간부터 고객들의 호응이 뜨겁다. 일반판은 ‘스타크래프트2 공허의 유산’ PC/MAC 게임 DVD 디스크로 구성되었다. 선착순 2천명에게는 이와 함께 16GB USB를 증정한다.

옥션 사전 예약 판매를 통해 구매한 상품은 일반판과 소장판 모두 11월 10일 택배로 일괄 발송될 예정이다.

오는 10일 전 세계에 동시 출시될 스타크래프트 2: 공허의 유산은 지난 1998년 오리지널 스타크래프트와 함께 시작된 이래 지금까지 수많은 상을 휩쓴 공상과학 대서사시인 스타크래프트 시리즈에 흥미진진한 결말을 지을 초대형 기대작이다. 공허의 유산은 이 기나긴 여정의 흥미로운 결말을 가져올 작품으로, 각종 게임 커뮤니티에서도 게임 출시를 앞두고 스토리 전개를 예상하는 등 기대의 목소리가 높은 상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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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공허의 유산은 전작인 스타크래프트 2: 자유의 날개(StarCraft2 II: Wings of Liberty™)와 스타크래프트 II: 군단의 심장(StarCraft 2I: Heart of the Swarm™)이 없어도 게임을 실행하고 즐길 수 있도록 독립적인 확장팩(스탠드 얼론)으로 선보일 예정이다.

옥션 김석훈 통합디지털실 상무는 “작년 3월 디아블로3 런칭 당시 소장판 4천개가 4분만에 매진이 됐을 정도로 인기를 모아 이번 스타크래프트 단독 예약판매도 큰 호응이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공허의 유산은 스타크래프트 시리즈의 마침표를 찍는 완결판인 만큼 일반판과 소장판 모두 높은 관심을 받을 것이라 예상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