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머신러닝 시대 현실화 될 것"...에릭 슈미트, 29일 국회서 '테크토크'

인터넷입력 :2015/10/28 15:58

구글의 지주회사인 알파벳의 이사회 의장인 에릭 슈미트가 방한해 국회에서 토크쇼에 참석한다.

국회 미래창조과학방송통신위원회 민병주 의원(새누리당)과 정호준 의원(새정치민주연합)은 오는 29일 국회의원회관 제2소회의실에서 ‘에릭 슈미츠와 함께 하는 테크토크’를 공동 주최 한다고 밝혔다.

구글 지주회사 알파벳을 설립하고 조직을 개편한 뒤 처음으로 한국을 방문하는 에릭 슈미트는 이 자리에서 미래의 컴퓨팅 시대를 전망하고 청중과 이야기를 나눈다.

에릭 슈미트는 “아직은 초기단계지만 이미 머신러닝의 시대에 들어섰고 앞으로 똑똑한 기계들이 지속적으로 만들어지고 공상과학에서나 나올만한 세상이 점점 더 현실이 되고 있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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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신러닝 등으로 바뀌는 사회의 변화상과 구글이 집중하고 있는 부분을 사례로 곁들인 논의가 오갈 전망이다.

민병주 의원은 “세계적인 ICT 기업 CEO와의 테크 토크를 통해, 국회에서도 우리나라 과학기술-ICT 기업의 성장과 창의인재양성을 위한 발판 마련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