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브리온TV, 누적 다운로드 600만 돌파

방송/통신입력 :2015/10/26 11:10

에브리온TV가 누적 다운로드 600만 건을 돌파했다.

에브리온TV는 올해 5월 말 500만 다운로드를 기록한 후 5개월 만에 600만을 돌파했다고 26일 밝혔다.

회사측은 "에브리온TV는 2012년 서비스 런칭 이후 종합편성채널, 국내 주요 홈쇼핑 채널 등 250여개의 채널을 무료로 제공하면서 국내 주요 ‘무료 TV’ 앱으로 자리잡았다"며 "특히 연합뉴스TV, YTN 등 다수의 뉴스 전문 채널을 별도 로그인 없이 빠르게 모아 볼 수 있어 국내외 속보성 뉴스가 있을 때마다 사용자가 급증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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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LG전자 등 다수의 사업자와의 제휴를 통해 서비스 영역을 넓혀 온 에브리온TV는 이번 600만 다운로드 돌파를 기점으로 콘텐츠 다각화에 박차를 가한다는 계획이다. 기존 방송사업자(PP)가 제공하는 채널 외에도 유명 크리에이터의 1인 방송 등 여러 콘텐츠를 확보해 MCN(멀티채널네트워크) 플랫폼으로 거듭난다는 계획이다. 시청자간 인터랙션을 강화하기 위한 ‘채팅하기’ 기능도 준비 중이다.

에브리온TV 권기정 대표는 “올 4분기를 시작으로 2016년은 에브리온TV가 서비스 영역뿐 아니라 콘텐츠 영역에서도 많은 도전을 하는 한 해가 될 것”이라며 “광고 매출을 비롯한 전체 사업 수익 역시 꾸준히 나아지고 있어 더 다양한 시도를 해볼 수 있게 되었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