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를 PC처럼"…현대HCN, ’에브리온 TV마스터’ 판매

OTT에 PC 결합...플랫폼 서비스 제공

방송/통신입력 :2015/07/08 11:19

현대HCN의 N스크린 서비스 에브리온TV가 지난 6월 새롭게 선보인 ‘에브리온TV 마스터’를 지마켓을 통해 정식 출시한다고 8일 밝혔다. 가격은 14만9천원이다.

에브리온TV 마스터는 기존 에브리온TV 캐스트처럼 에브리온TV 앱이 내장돼있고, 에브리온TV의 250여개 채널을 언제 어디서나 무료로 시청할 수 있는 OTT에 미니PC 기능을 추가했다. TV의 HDMI 단자에 연결해 PC처럼 이용할 수 있다. 또한 안드로이드 운영체제 기반으로 안드로이드 앱을 내려받아 이용할 수도 있으며, 기본 저장 공간은 8GB이다.

더불어 에브리온TV 마스터로 스마트폰용 게임과 영상 재생, 문서 작업, 파일 공유와 같이 PC에서 하던 작업을 TV에서도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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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브리온TV는 출시 기념 이벤트로 선착순 100명에게 유선 마우스 및 4만원 상당의 PISnet 블루투스 접이식 키보드를 사은품으로 증정한다.

에브리온TV 관계자는 “우선 지마켓을 시작으로 구매할 수 있는 유통창구를 늘리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