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브리온TV(대표 권기정)는 이달 말 국내 최초로 미니PC와 OTT가 결합된 ‘에브리온TV 마스터’를 출시한다고 8일 밝혔다.
기존 에브리온TV캐스트와 같이 ‘에브리온TV’ 앱이 내장, 에브리온TV의 250여개 채널을 언제 어디서나 무료로 시청할 수 있다.
아울러 미니PC 폼팩터 기능을 추가해 TV의 HDMI 단자에 연결해 PC처럼 이용할 수 있다. 기본 저장 공간은 8GB이다.
블루투스 기능을 통해 키보드와 마우스를 연결할 수 있고, USB 포트와 미니SD카드 슬롯, OTG 슬롯 등을 탑재했다.
안드로이드 운영체제 기반으로 안드로이드 기반 앱을 내려받아 이용할 수도 있다.
권기정 에브리온TV 대표는 “에브리온TV 캐스트와 유사하지만 제품의 주요 기능 면에서는 차이가 있다”며 “에브리온TV 캐스트가 스마트폰 미러링에 집중한 제품이었다면, 에브리온TV 마스터는 TV 자체를 PC로 바꾸어 주는 미니 PC 폼팩터에 가깝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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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 “스마트폰과 PC, TV의 기능을 하나의 디바이스에서 이용할 수 있는 제품”이라고 덧붙였다.
신제품은 출시에 앞서 오는 11일까지 코엑스에서 열리는 스마트테크쇼에 전시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