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카이프가 누구라도 초대 링크만 있으면 웹을 통해 그룹 채팅에 참여할 수 있도록 업데이트됐다.
15일(현지시간) 마이크로소프트(MS)는 스카이프에서 초대 링크를 생성해 공유하기만 하면 누구나 그룹 채팅에 참여할 수 있도록 서비스를 업데이트했다고 밝혔다.
지금까지 스카이프에서 그룹채팅을 하려면 모든 사람이 스카이프 앱을 설치하고 계정을 만들어야 가능했던 것이 크게 간소화된 것이다. 이메일은 물론, 트위터, 페이스북 메신저, 왓츠앱 등 원하는 곳 어디에서든 초대 링크를 공유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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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화에 초대받은 사용자들은 자신의 이름만 간단히 입력하면 스카이프웹을 통해 대화에 참여할 수 있다. 이 기능으로 스카이프 사용자들은 자신의 스카이프 친구 목록에 있는 사용자들이 아니더라도 더 많은 사람들과 스카이프를 통해 메시지를 주고받을 수 있게 됐다.
스카이프 그룹 채팅 초대기능은 미국과 영국에서만 우선 사용 가능하다. MS는 앞으로 몇 주 안에 더 많은 지역에서 사용할 수 있게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