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스크톱 가상화 솔루션 업체 패러렐즈는 패러렐즈 데스크톱 11과 패러렐즈 맥 매니지먼트 포(for) 마이크로소프트가 애플의 최신 PC운영체제 OS X 엘 캐피탄을 지원하도록 업데이트됐다고 8일 밝혔다.
패러렐즈 데스크톱 11은 재부팅 없이 맥에서 윈도용 애플리케이션을 사용할 수 있도록 해 주는 윈도우 가상화 솔루션이다. 이번 11.0.2 빌드는 엘 캐피탄을 호스트와 게스트로 지원할 뿐만 아니라 윈도10 등 기타 다양한 운영체제들을 게스트로 지원한다.
패러렐즈 데스크톱 11은 동시실행 모드를 통해 OS X 엘 캐피탄의 스플릿 뷰를 지원한다. 스플릿 뷰는 두 개의 다른 앱을 한 화면에 표시할 수 있도록 해주는 멀티태스킹 기능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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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맥에서 마이크로소프트의 인공지능 개인 비서 코타나를 OS X 애플리케이션과 윈도10 애플리케이션 모두에서 사용할 수도 있다. 패러렐즈 데스크톱을 통해 두 운영체제 상에서 윈도와 맥의 기능을 모두 사용할 수 있게 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잭 주바레프 패러렐즈의 크로스 플랫폼 솔루션 부문 사장은 “불과 수개월 사이 윈도10과 OS X 엘 캐피탄이 차례로 발표됨에 따라 패러렐즈도 최신 버전의 패러렐즈 데스크톱 11과 패러렐즈 맥 매니지먼트를 발표해 엘 캐피탄과 그 기능들까지 완벽하게 지원함으로써 윈도우와 OS X의 통합을 이루어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