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TS반도체 최대주주가 SFA로 변경됐다.
18일 STS반도체는 제3자 배정 유상증자 주금납입에 따라 최대주주가 한국문화진흥 등 10명에서 SFA 등 7명으로 변경됐다고 공시했다.
SFA는 인수대금 납부를 완료하며 STS반도체 지분율을 29.9%로 높였다. STS반도체 인수 후에는 경영권에 참여해 기존 물류, 디스플레이장비 사업을 반도체까지 확장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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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석규 보광그룹 회장은 STS반도체 대표이사직에서 물러났다. 한국문화진흥, BKLCD, 보광 등도 특수 관계인에서 제외됐다.
전날 STS반도체는 SFA 신주인수계약 인수대금, 납입 선행조건으로 홍석규 대표가 사임하면서 기존 3인 대표 체제를 전병한, 김길연 대표이사 2인으로 변경한다고 공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