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합 장비회사인 에스에프에이(SFA, 대표 김영민)는 국내 주고객사인 삼성디스플레이로부터 610억원대 규모의 디스플레이 제조장비를 수주했다고 17일 공시했다.
이번 수주는 삼성디스플레이의 OLED 패널 제조라인 증설에 소요되는 클린물류설비 공급건이다.
에스에프에이는 이달 LCD 제조장비도 수주하며 디스플레이 수주 규모만 700억원대에 이르고 있다고 밝혔다. 전방위에 걸친 업황 호조에 따라 2014년 이후의 확연한 수주실적 증가 추이를 올해 이후에도 이어나갈 수 있을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에스에프에이는 향후 지속될 것으로 전망되는 전방산업의 OLED 패널 제조라인 설비투자에도 적극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기틀을 더욱 확고히 다져나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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