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마이크로소프트(MS) 주최로 15일 삼성동 그랜드 인터컨티넨탈 그랜드볼룸에서 코리아 파트너 컨퍼런스 2015(이하 KPC)가 개최됐다.
KPC는 국내 MS 파트너사를 대상으로 한 컨퍼런스로, MS 본사에서 진행하는 ‘월드와이드 파트너 컨퍼런스(이하 WPC)’의 국내 행사이다. 매해 개최되는 WPC는 전세계 MS 파트너들이 한자리에 모여 MS의 새로운 전략과 비전, 신규 제품 및 전략을 공유함으로써 파트너사의 비즈니스 기회를 확대하고 네트워크를 강화하기 위한 자리이다.
한국MS는 이번 KPC 행사에서 앞서 7월 미국 올랜도에서 개최된 WPC 2015에서 발표된 윈도10, 오피스2016, MS애저 등 신규 제품과 기술을 위한 비즈니스 전략을 공유했다.
KPC 2015에서 기조연설을 맡은 이슈트반 팹 MS 아태지역 세일즈 마케팅 및 서비스 그룹(SMSG) 부사장은 모바일 퍼스트, 클라우드 퍼스트 환경에서 MS가 기업 및 개인의 역량을 어떻게 강화할 수 있을지에 대한 비전을 소개했다. 이어 한국MS 최고운영책임자(COO)인 최기영 부사장은 국내 파트너들과 함께 하기 위한 향후 전략 방향에 대해 발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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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지는 오후 세션에서는 4개의 트랙으로 나누어 클라우드 컴퓨팅을 통해 비즈니스를 확대할 수 있는 방안, 클라우드 플랫폼에 대한 자세한 소개 및 사례, 윈도10과 오피스2016 등 생산성 및 개인화된 컴퓨팅을 위한 비즈니스 전략, 핸즈온 세션 등 실무에 바로 활용할 수 있는 세션들이 진행됐다. 이와 더불어, 고객에게 최상의 솔루션과 만족을 제공한 LG CNS, 인텍앤컴퍼니, 테크데이타 세 파트너사에게 감사패 전달도 진행됐다.
한국MS 최고운영책임자 최기영 부사장은 “모바일 퍼스트, 클라우드 퍼스트 세상에 맞추어 생산성 및 플랫폼 기업으로 거듭나고 있는 MS가 국내 시장에서 새롭게 도약하기 위해서는 뛰어난 국내 파트너들과의 협력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라며 “상생을 통해 파트너들이 비즈니스 기회를 더욱 확대할 수 있도록 협력과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