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이크로소프트(MS)가 잠금 화면 앱을 개발한 스타트업 ‘더블 랩(Double Labs)을 인수했다.
벤처비트, 비즈니스인사이터 등 주요 IT 외신은 11일(현지시간) MS로부터 이 같은 사실을 확인했다고 보도했다.
더블 랩은 2013년 설립된 스타트업으로, 에코 잠금 화면 앱은 잠금화면에서 메시지, 부재중 전화, 소셜 알림 등을 확인할 수 있는 기능을 제공한다. 이 앱은 구글 플레이 스토어에서 100만~500만 건의 다은로드를 기록했다.
MS는 지속적으로 인기 애플리케이션을 인수해 자사 서비스와 결합하는 작업을 해오고 있다. 최근엔 이메일 앱 어컴플리, 캘린더 앱 선라이즈, 투두리스트 앱 분더리스트 등을 인수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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