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도비시스템즈가 홈페이지에 애플의 새 태블릿 아이패드프로의 메모리 용량을 공개했다가 슬그머니 지웠다.
10일(현지시간) 미국 지디넷에 따르면, 어도비는 홈페이지 뉴스란에 12.9인치 아이패드프로의 RAM 용량을 4GB라고 올렸다.
어도비 뉴스에 올라온 글에는 “아이패드프로는 2732X2048 픽셀의 고해상도 12.9인치 터치스크린과 A9X 칩, 4GB RAM으로 창조적인 작업에 훌륭하다”고 적었다.
애플은 9일 열린 행사에서 아이패드프로의 메모리 사양에 대해 밝히지 않았었다. 현재 판매되는 아이패드에어2의 메모리 용량은 2GB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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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 어도비는 해당 문구에서 메모리용량과 칩셋 표기를 삭제한 상태다.
어도비는 이날 애플 행사 기조연설에서 새 아이패드프로와 애플펜슬을 활용한 크리에이티브클라우드 모바일 앱 작업을 시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