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시바, 4K UHD 해상도 태블릿 출시

12.5인치 두께 0.6인치 무게 1.32kg 휴대성 높여

홈&모바일입력 :2015/09/03 08:23    수정: 2015/09/03 08:24

이재운 기자

일본 도시바가 4K UHD 해상도를 자랑하는 태블릿을 출시한다고 2일(현지시간) 미국 씨넷이 보도했다.

'새틀라이트 래디우스 12'라는 이름의 이 제품은 키보드를 탈부착할 수 있는 투인원 제품으로, 12.5인치 4K(3840x1920) 해상도 디스플레이가 특징이다.

레노버 요가 시리즈처럼 360도 회전을 비롯한 변형이 쉬운 이 제품은 선명한 해상도에 인텔 6세대(스카이레이크) 코어 i7 프로세서, 하만카돈 오디오 시스템, 512GB SSD 저장장치 등도 갖췄다. 운영체제로는 윈도10을 적용했다.

또 두께 0.6인치(15mm)와 1.32kg 수준의 비교적 가벼운 무게로 휴대성도 높였다는 평가다. 도시바는 아직 구체적인 출시 시기와 가격에 대해서는 공개하지 않았다. 도시바 한국법인은 지난해부터 신제품 수입을 중단한 상태여서 국내 출시 여부는 불투명하다.

도시바가 내놓은 '새틀라이트 래디우스 12'(사진)는 4K UHD 해상도 디스플레이가 가장 큰 특징이다. [사진=도시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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