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도시바가 4K UHD 해상도를 자랑하는 태블릿을 출시한다고 2일(현지시간) 미국 씨넷이 보도했다.
'새틀라이트 래디우스 12'라는 이름의 이 제품은 키보드를 탈부착할 수 있는 투인원 제품으로, 12.5인치 4K(3840x1920) 해상도 디스플레이가 특징이다.
레노버 요가 시리즈처럼 360도 회전을 비롯한 변형이 쉬운 이 제품은 선명한 해상도에 인텔 6세대(스카이레이크) 코어 i7 프로세서, 하만카돈 오디오 시스템, 512GB SSD 저장장치 등도 갖췄다. 운영체제로는 윈도10을 적용했다.
또 두께 0.6인치(15mm)와 1.32kg 수준의 비교적 가벼운 무게로 휴대성도 높였다는 평가다. 도시바는 아직 구체적인 출시 시기와 가격에 대해서는 공개하지 않았다. 도시바 한국법인은 지난해부터 신제품 수입을 중단한 상태여서 국내 출시 여부는 불투명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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