르노삼성자동차는 젠틀몬스터에 무상으로 제공된 QM5 폐차량이 리사이클링 아트로 재탄생해 '오프 로드 랠리'라는 주제로 다음달 14일까지 홍대 퀀텀 매장내 전시된다고 20일 밝혔다.
앞서 젠틀몬스터는 실제 자동차가 전시 공간 속의 예술품으로 변화해 빛, 인터렉티브 머신, 페인팅 등 추가적인 디자인적인 요소들을 가미한 새롭고 신선한 영감을 주는 매장 전시를 기획하고 르노삼성에 시험용 차량을 요청했다.
르노삼성 관계자는 "폐차량이 재활용을 통해 전시에 활용될 수 있는 자원 순환이라는 측면에서 르노삼성의 친환경 이미지와 최근 선보인 아트 컬렉션 제품과도 잘 부합해 요청에 응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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르노삼성이 제공한 차량은 홍대 퀀텀 매장내 4D 시뮬레이터를 감싸는 하부 프레임 부분과 엔진, 그리고 운전석 시트 등이 활용돼 전시 중이다.
한편 르노삼성은 자동차 공학 분야의 연구 활성화를 위해 현재까지 부산 지역뿐 아니라 전국 교육기관에 총 423대의 차량과 701대의 엔진, 461대의 트랜스미션을 무상 지원했다.